글의 강조를 위한 시각적 도구

그 옛날.. 지금처럼 컴퓨터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출력하는것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인쇄와 출판을 담당하는 전문 인쇄소에 원고(타자기로 친 원고를 포함하겠지만..)를 보내는 것으로 출판 작업이 시작됩니다. 그때는 작가가 뭔가를 강조를 하고 싶을때나  책제목을 돋보이게 하고 싶거나나 외래어 단어나 구를 사용한다고 나타내 주기를 원할때는 타자원고에 밑줄을 그어 식자공에게 보냈는데 그러면 식자공은 그것이 강조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고 그런 단어에 특별히 이탤릭체를 써서 문서를 출판 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오늘날에도 어떤 단어나 구를 강조하는데 밑줄이나 이탤릭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Flahery 는 버클리에 없는 새로운 위원회 의장직 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항이어서 절대 실패하면 안됩니다.

작가들이 컴퓨터로 글을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다양한 글자체나 효과들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고, 밑줄을 긋는것 만으로 강조를 표현하던 시절은 지나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히 대학 내에서는) 이탤릭체를 사용한다던지 밑줄을 긋는것으로 글을 강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가 개인적인 수필등에는 자신의 방법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으나 어떤 글이나 책이 최종적으로 찍어져 나올때면 이탤릭체가 빈번하게 사용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학내에서 강연을 하는 사람이나 학생들은 대학논문(또는 레포트등)을 쓸때 어떤식으로 강조를 해야하는지 배우게 되는데, 이때 글자체나 크기 또는 굵기를 자주 바꾼다던지 대문자만 사용한다던지 하는식의 수많은 강조법은 기피의 대상이 됩니다. 아무래도 그런식으로 글을쓰는 사람은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처럼 보이기 쉽기 때문이죠.

'굵게'는 대학외적으로 특히 많이쓰이는 강조법입니다. 이것은 강조를 나타낸다던지 목록에 중점을 두고싶을때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아래의 예를 보시죠.

TV에서 방영한 미국가정의 재정현실은 현실과 동떨어져 보입니다.

다음의 세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루게 될 것입니다.

주제 1 : 주제1에 대한 설명
주제 2 : 주제2에 대한 설명
주제 3 : 주제3에 대한 설명

어떤 작가들은 강조를위해서 대문자를 몽땅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쓰는것은 효과도 없을뿐더러 글을 난장판이나 소리치는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E-mail전체를 대문자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보낸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받는 입장에서보면 보낸이가 따지고 든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고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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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1  본 문서의 원본출처:
http://owl.english.purdue.edu/handouts/general/gl_emphasis.html
                                          (첨부파일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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